세계 환경의 날, 부림제지가 함께 한 다시쓰임 우유갑 캠페인

6월 5일(목)은 세계환경의 날

지난 6월5일(목)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부림제지는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에서 열린 ‘구로공익활동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울남부두레생협이 함께한 사회적기업 행사로, 지역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우유갑 50kg, 나무 한그루!

부림제지는 ‘다시쓰임 우유갑 캠페인’을 통해 우유갑 10개를 가져오면 ‘생협함께 미용티슈’ 3갑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증정 행사를 넘어, 우유갑의 자원순환 가치를 알리고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환경 캠페인이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약 1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50kg의 우유갑을 모아주셨습니다.

이는 나무 한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 양에 상당하는 소중한 자원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그루의 나무를 지켜낸 셈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우유갑을 가져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내가 가져온 우유갑이 휴지가 된다’는 작은 경험이 환경을 위한 큰 배움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함께한 순간들

캠페인 진행을 도와주신 서울남부두레생협 활동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방문객들과 나눈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설명을 드리며 함께한 모습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교육이자 약속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말처럼, 환경소비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여러분과 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시민들께 부림제지의 진심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입 대나무 펄프 휴지의 그린워싱과 값싼 수입 제품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부림제지는 친환경-재활용 휴지 생산이라는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우유갑만을 수거해 만드는 저희의 친환경-재활용 화장지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부림제지와 함께 해주시는 한살림과 두레생협, 그리고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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